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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합정역 7번 출구를 따라 나와 양화대교를 향해 걷다보면 절두산 성지를 찾을 수 있습니다.
(물론 천주교를 믿으시는 분들한테는 성지지만...)

종교가 없거나 타 종교를 믿으시는 분들에게는 공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절두산 성지의 유래는 병인박해(조선시대 천주교 신자를 시해하던)를 기하여 붙은 이름으로
해당 지명은 양화대교가 지나는 양화진이라는 명칭이었습니다.

혹시 집 근처인데 잘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은 2호선 당산철교를 지나며 서쪽으로 있는 건축물을
기억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절두산이라는 명칭은 어느 시점으로 붙여졌는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무서운 이름입니다.

예측하신 분도 있으시겠지만
절(切 : 끈을절) 두(頭 : 머리두) 산(山 : 뫼산)
즉 머리가 잘리던 산이란 뜻입니다.
병인 박해 당시 천주교인의 머리를 잘라 한강물에 던지던 것에 유래한 것이지요.(후덜덜~~.~';;;)
소위 사형장이었다는 이야기...

뭐 어쨌든 천주교로써는 역사적 의미가 깊은 곳이기에 이곳은 보존도 비교적 잘 되어 있어
1997년 11월 7일 국가사적 399호로 지정되기도 하였습니다.(크기도 1만 평방미터라고 합니다.)

지금은 현재 박물관도 운영하고 있어 천주교 역사상 중요한 유품도 보실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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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작이라는 제구(가톨릭의 제사도구)로 미사때 포도주를 따라마시는 잔입니다.

==>다빈치 코드 같은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카톨릭적인 가치나 문화적인
     가치가 많은 중요한 유산입니다.
     일반적으로 소설에서는 예수의 피가 담긴 중요한 키워드라는 식으로 표현하고는 하죠.

가운데 그려진 얼굴은 예수님의 초상으로 우리가 많이 보아온 그림과 닮았습니다.
(뭐였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네요...ㅠ.,ㅠ;;;지송  혹시 가보시게 되면 설명해 주시는 가이드 분께 여쭈어 보세요. 항시 대기 하신답니다.)
   앗  @.@ !!!  박물관 꽁짜입니다...ㅎㅎ
좀더 많은 사진을 보여드리고 싶지만 실제 가서 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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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으로 개신교를 다니시는 분들은 근처의 선교사 무덤을 가보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무덤이라니까 좀 느낌이 으스스하기는 한데 그런 종류의 무덤이 아닌

왠지 영화에서나 보던 미국식 느낌이 납니다...ㅎㅎ

우리나라 선교에 많은 힘을 쏟은 언더우드나 밀러같은(술아닙니다. 철자는 동일한듯 하지만)
선교사들의 무덤을 보실 수도 있습니다.

그곳에 써있는 글귀들이 진정 그들이 타국에 와서 고생하였던 생과
우리가 고마워 해야 하는 부분들을 볼 수 있습니다.(설명 글들이 써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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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산소하고는 다른 색다른 멋도 있구요...(묘지보구 멋이라니....ㅡ.,ㅡ;;;)

시간나는 날씨 화창한 주말 한번 다녀오시는 것이 어떤지????
Posted by St.Jo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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